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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나운서였다가 퇴사후 현재는 잘나가는 MC인 전현무

 

전현무씨 참 좋아해요.

아침에 출근하면서 잠깐 듣는 라디오에서도 늘 웃게 만들어주니까요.

읽어주진 않지만 사연도 몇번 보낸적도 있습니다. 하하.

 

재치있는 말솜씨에 박학다식해서 한번씩 감탄할때가 있어요.

남편이 좋아하는 '히든싱어'  MC이고 저는 '나 혼자 산다'를 좋아하거든요

 

현재는 SM C&C라는 소속사로 들어가 안정적으로 방송을 하고있는것 같네요.

돈도 많이 벌고 하지만 요즘들어 몸이 많이 상해보이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네요.

 

 

 

아무튼 전현무씨가!!

 

12일 밤 11시5분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가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고 하네요.

자기반성의 시간을 갖기위해 사찰을 찾아 주지스님과 이야기를 나눴다고 합니다.

 

 

 

 

 

전현무는 "몸과 마음을 다쳐 위로받고자 왔다. 정말 일이 많아서 몸이 많이 지쳤다"고 말문을 열면서

 "성대결절로 목이 많이 좋지 않다. 몸이 좋지 않은데 스케쥴을 병행하니 과부하가 걸린 것 같다. 그러다 보니 말실수를 하게 되더라. 근본적으로 나를 돌이켜볼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큰 마음 먹고 왔다"고 속내를 털어놨다고 합니다.

이에 주지스님은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다. 한 번 뱉은 말은 주워담기가 힘들지 않나. '죄송하다', '참회한다'라고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으면 된다"고 위로했다고 하네요.

그러자 전현무는 "정신을 제대로 차리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임했어야 하는데 매일 바쁜 스케쥴을 소화하니 돌이켜볼 시간도 없었다. 계속 링거를 맞다 보니 여기저기 멍이 많이 들게 되더라"라고 털어 놓았다고 합니다.


이후 전현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를 잘 아는 사람들도 무심결에 넘어갈 수 있는 나의 고민들을 눈을 쳐다보며 들어주고 이해해주니 눈물이 핑 돌았다. 이 조용한 공간에 짐을 내려놓고 가야 할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전현무 말실수 중 지난 1월에 있었던 일을 간단히 소개하자면요.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하니와 함께 MC를 맡았고 오프닝 무대에서 "양 하니 사이에서 진행하게 됐다"고 농담을 하니 EXID 하니는 자신을 '털털하니'라고 불러달라고 받았쳤고 이에 전현무는 "'준수하니'는 어떠냐. 외모가 준수하다"고 말했습니다.

 

최근에 알려진 하니와 김준수의 열애설을 겨냥해 하니에게 장난을 친 것이지요.

 

 

 

 

 

 

 

그러자 하니는 굳은 표정을 짓더니 참았던 눈물을 왈칵 쏟아냈고 급히 얼굴을 돌려 눈물을 닦았지만 이미 카메라에 포착되고 말았습니다..

 

방송 이후 온라인 상에서는 전현무의 '무례한 진행'이 도마 위에 올랐었고 SNS도 마비가 될정도로 난리가 났었죠.

앞서 전현무는 지난 '2015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도 강호동에게 짓궂은 멘트로 비난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비록 '나 혼자 산다' 방송을 통해서 절에 간것이지만 (원래 가려고 했던것을 '나 혼자 산다'팀에서 따라간것일수도 있겠지만,

가서 몸과 마음 추스리고 방송도 좀 줄여서 롱런하는 MC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포스팅하려고 사진을 좀 찾아보니,,

역시 방송물이 좋긴 좋네요.

이런 프로필사진에서 전현무씨도 훈남이미지가 나오니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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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aramomm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