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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가습기살균제 성분이 들어간 치약 11개 제품을 회수하기로 한 데 이어서 이번에는 부광약품도 시린메드와 안티프라그 등 자사 치약제품 3종류를 회수하기로 했습니다.

 

부광약품이 회수하기로 한 제품은 안티프라그와 시린메드, 부광어린이치약 등 3가지입니다

 

해당 치약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회수 조치 대상은 아니지만 부광약품 측에서 자진회수하겠다고 결정한 겁니다.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CMIT와 MIT 성분이 들어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 건데요.

최근 문제가 된 아모레퍼시픽에 원료를 공급한 미원상사로부터 원료를 공급받았기 때문입니다.

 

부광약품 측은 같은 미원상사로부터 원료를 공급받았기 때문에 CMIT와 MIT 성분이 들어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해 선제 조치에 나선 거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는 오늘 바로 이 치약들을 매장에서 철수시켰습니다.

또 회수 대상 치약제품은 사용 여부나 본인 구매 여부 등과 상관없이 제품 튜브만 있으면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환불방법은 부광약품 홈페이지에 올려져 있는데 제가 옮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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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aramomm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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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를 강타한 지카바이러스 (Zika virus)

 

요즘 티비에서든 인터넷에서는 지카바이러스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요.

아마 뉴스를 통해서 들어보신분들이 많으실 거에요.

신생아 소두증을 유발하고 있어 중남미쪽에서는 이 바이러스때문에 비상이라고 합니다.

아직 정확한 예방책이나 해결책이 나오지않아 더 문제가 되고있습니다.

 

 

일단, 지카바이러스의 정의는 다음(Daum)에서 갖져왔습니다.

 

지카 바이러스는 뎅기열, 치쿤구니야열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와 동일한 플라비바이러스(Flavivirus) 계열의 바이러스입니다. 1947년 우간다의 지카(Zika) 숲에 사는 붉은털원숭이에게서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됐다고 해 '지카 바이러스'라고 이름 붙여졌습니다.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은 모기(Aedes 모기)의 흡혈 과정을 통해 옮겨지는 감염병으로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에서 유행하는 것으로 알려진 질병이었으나, 최근 태평양 섬으로 유행지역이 확대되었고, 2015년에는 중남미 국가에서 많은 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보통 사람은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없거나 발열, 발진, 관절통, 눈의 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다만, 신생아 소두증과의 연관성 때문에 임신부의 감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카바이러스의 증상은 무엇일까요?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의 잠복기는 2~14일이며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발진, 관절통, 결막염, 눈의 충혈 등이 있습니다. 증상은 뎅기열, 치쿤구니야열과 유사하여 구별이 어렵지만, 눈의 충혈이 있는 것이 약간 다른 점입니다. 증상이 비교적 가벼우며 감염자 5명 중의 1명꼴로만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브라질에서는 지난 10월부터 지금까지 5000여건이 보고되었고, 지카바이러스의 감염자는 약 150만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또한 콜롬비아의 국립보건연구소는 콜롬비아내 지카 바이러스 감염 확진 사례가 2만 297건이며 임신부 또한 2천116명이 포함돼 있다고 밝혀 충격을 더하고 있습니다.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 5명 중 1명 정도가 발병을 하게 된다는데 문제는 감염이 되어도 뚜렷한 증상을 찾을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발병이 시작하게 되면 눈에 통증을 동반한 충혈증세가 심하게 나타나며, 피부에 발진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약간의 두통과, 관절쪼ㄱ의 통증도 나타난다고 합니다. 거기에다가 이름도 어려운데요 길랭-바레 증후군까지 함께 감염된 사례가 늘고있다고 합니다.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더라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수분을 섭취하면 대부분 회복된다고는 합니다. 관절통 등의 증상이 지속되면 증상에 따른 치료를 시행하면 된다고 하는데 내가 만약 임신을 했고 지카 바이러스가 발생한 국가를 여행했다면 정말 어쩔줄 모를것 같네요.

 

 

어찌됐든 지카 바이러스는 아직 예방 백신은 없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에어컨이 있는 실내에 머물거나 모기장을 쳐놓은 상태에서 자는 것이 좋으며 외출 시에는 모기기피제를 바르고 긴 소매 옷과 긴 바지 등을 입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모기를 완전히 피할 수 없으므로 임신부는 위험 지역에 가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국가를 방문한 임신부가 고열, 발진 등의 증상을 보이면 의사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혹시 지카 바이러스가 의심된다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국번없이 109)나 거주지역 보건소에 신고해주세요.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를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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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aramomm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