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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1.22 강연 100℃ 14회 예고 / 17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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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100℃ 라이브

 

편성 : KBS1 일 오후 8:05~ (2016.10.2~)

소개 : 강연을 통해 세상을 보고 인생을 알고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

제작 : 허완석(책임프로듀서), 임혜선, 백항규, 안진(연출)

 

 

 

 

 

  • 14회 :: 박상영/박주선/최영민
  • 방송일시 : 2017년 01월 22일(일) 오후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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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영


    2016년 여름을 뜨겁게 달군 한 마디, “할 수 있다.” 리우 올림픽에서 기적 같은 역전승으로 한국 펜싱 사상 최초로 에페 종목 금메달을 따 낸 박상영 선수가 결승전에서 주문처럼 중얼거렸던 말이다. 중학교 1학년 때 펜싱을 시작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기대주로 떠올랐던 박상영 선수. 하지만 자만심은 슬럼프를 불러왔고 2015년 국제 그랑프리 대회 땐 십자 인대 파열이라는 악재까지 겹쳤다. 그러나 올림픽 무대에 선 자신을 생각하며 재활에 임한 결과, 다시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금메달까지 딴 박상영 선수.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다면 마지막 순간에도 역전이 가능하다고 믿는 그의 이야기.

     

     

     

     

     

    박주선


    박주선 씨는 37년 째 한국생명의전화에서 전화 상담 봉사를 하고 있다. 1980년, 26살 때 시작한 상담 봉사가 어느덧 37년. 그동안 사람들이 털어놓는 고민의 종류도 달라졌다. 상담 초기였던 1980-90년대에는 힘들어하는 며느리의 전화가 대부분이었던 반면, 최근에는 소외된 중년 남성들의 전화가 급격하게 늘어났다. 수화기 너머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다 보면 내담자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다고 믿는 박주선 씨. 수화기 너머로 생명을 살리는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

     

     

     

    최영민


    양손에는 목발을 짚고, 목에는 떡 상자를 메고 거리를 누비는 외발 떡장수. 어려서는 부모님을 잃고, 10살 땐 교통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었다. 고등학교 땐 키워주시던 친척 분마저 이혼하시며 세상에 홀로 남겨진 영민 씨. 끝없는 절망 속에서 그를 구한 건 바로 책이었다. 책을 읽으며 삶의 각오를 다지고, 생계를 위해 일자리를 구하러 다닌 영민 씨. 하지만 그를 받아주는 곳은 많지 않았다. 그러던 중 신문 광고를 보고 시작한 찹쌀떡 장사. 처음에는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이 창피하기도 했지만, 장사마저 못 하면 돌아갈 곳이 없다는 생각에 용기를 냈다. 한 발로 세상 앞에 당당히 선 최영민 씨의 희망 메시지.

     

     

     

    100도씨 14회 예고 및 방송국 홈페이지

    http://www.kbs.co.kr/1tv/sisa/lecture_live/view/preview/2523562_12503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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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haramommy :